[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시그니처가 해체됐다.
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팬 카페 계정을 통해 시그니처의 해체를 공식화 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멤버들은 상호 간 대화를 통해 팀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따라 시그니처 멤버 7인 전원의 전속계약을 잔여 전속계약 기간과 상관없이 종료하며 지난 11월 30일 부로 그룹 활동 역시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그니처 멤버로서 최선을 다한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그니처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미래를 시작할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그니처는 6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20년 데뷔 이래 총 5장의 미니앨범과 2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이들은 지난 6월까지도 5번째 미니앨범 ‘Sweetie but Saltie’를 발매하고 워터밤 무대에 오르는 등 활동 의지를 불태웠으나 데뷔 4년 만에 해체라는 결말을 맞게 됐다.
이하 C9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cignature(시그니처)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상호 간 대화를 통해 팀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cignature(시그니처) 멤버 7인 전원의 전속계약을 잔여 전속계약 기간과 상관없이 종료하며, 2024년 11월 30일 부로 그룹 활동 역시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cignature(시그니처) 멤버로서 최선을 다한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불어 cignature(시그니처)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역시 드리며,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미래를 시작할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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