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몸매를 디스했다. 3일 유세윤은 “허리 XX 기네 XX”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물을 맞고 있는 유세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유세윤은 연예계 대표 몸짱 김종국을 능가하는 선명한 초콜렛 복근과 울퉁불퉁한 팔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살짝 내려 입은 반바지에 드러난 아찔한 치골 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유세윤은 이미 성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임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길다며 자신의 몸매에 거침없이 욕설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세윤은 자신의 채널과 방송을 통해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뽐낸 바 있다. 8월 유세윤은 “열 흘 넘게 상체운동 못함 ㅜ”라며 탄탄한 상체 근육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엄청난 등근육과 떡 벌어진 어깨를 공개한 유세윤의 믿을 수 없는 반전 매력에 팬들 반응은 폭발했다.
당시 유세윤의 피지컬에 놀란 한 팬이 “‘피지컬 100’ 시즌3 나오시는 거냐”며 질문을 던지자 유세윤은 “이번엔 연락 오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이목을 끌었다. 9월 방송된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채 수건으로 하체만 수건으로 가린 유세윤을 보고 홍인규가 “부럽다”라고 중얼거리기도.
그러자 유세윤은 빨래판 복근에 이어 가슴 근육까지 움직이는 개인기를 선보이고, 김준호는 “너 (탈의실) 안에서 푸시업하고 나왔지?”라고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세윤은 2009년 4세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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