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솔로라서’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배우 황정음이 MC를 이어간다.
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SBS 플러스,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는 최근 시즌2 제작이 결정됐다. 현재 방영 중인 ‘솔로라서’ 시즌1 MC로 활약 중인 황정음은 시즌2에서도 진행을 맡는다.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인 황정음은 시즌1에서 출연자들에게 공감하며 MC로서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솔로라서’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이와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로, 총 8부작이고 오는 17일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있다. 명세빈, 채림, 윤세아, 사강, 오정연 등 솔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스타들이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0월 29일 첫 방송된 ‘솔로라서’는 뜨거운 화제성으로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11월 26일 방송된 5회는 가구 시청률 1.5%(양사 합산, 유료가구 기준)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타깃 0.5%를 기록해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구 및 타깃(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톱5, 웨이브에서는 톱10을 기록하는 등 OTT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다음 TV 예능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네이버, 네이트 등에서도 ‘인기 뉴스’ 톱3에 오르는 등 비교불가 화제성을 과시했다. ‘솔로라서’는 시청률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가운데 시즌2로 그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