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시영과 개그맨 조세호가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2일 이시영은 “선물 같은 행복한 주말, 젤 큰 선물은 ㅎㅎ 들이닥친 그녀들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시영은 트리부터 리스 장식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집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이 가운데, 지인들이 집들이 선물로 준비한 휴지 로봇(?)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집들이 필수 선물 중 하나인 두루마리 휴지를 쌓아 만든 휴지 로봇의 얼굴에는 조세호의 사진, 몸통에는 “저는 왜 안부르셨어요”라고 적힌 글이 붙어있다. ‘프로 불참러’ 조세호의 밈(meme)을 이용한 센스있는 선물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진짜 ㅋㅋㅋ 친구하고 싶다”, “세호님은 불참했나 봐요!!”, “프로불참러 조세호 님”라며 이시영의 모임에도 불참한 조세호를 언급했다. 조세호 역시 “왜 안 불렀어???”라며 직접 댓글을 남겨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앞서 조세호는 과거 MBC 예능 ‘세바퀴’에서 김흥국의 “너 이번에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 왔어?”라는 질문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대답한 바 있다. 당시 조세호의 황당한 표정과 억울한 말투가 어우러져 해당 장면은 밈으로 번지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그 결과 조세호는 ‘프로 불참러’라는 별명과 함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한편, 2008년 슈퍼액션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이시영의 아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며 해당 학교는 국내에서 학비가 비싼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유치원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치는 데 드는 교육비가 약 7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시영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좀비버스2’에 출연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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