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중국 배우 펑샤오펑이 이혼 3년 만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vibes는 펑샤오펑이 한 여성과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펑샤오펑의 새로운 연인은 키가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여성으로, 두 사람은 거리에서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어두운 골목에서는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고 걸었지만, 큰길에서는 손을 놓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 여성은 이전에 루머로 거론되었던 배우 저우린자가 아닌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혼혈 같은 분위기의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라며 현재까지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펑샤오펑은 현재 새로운 연애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최근 출연한 드라마 ‘혼내혼외’의 홍보를 위해 라이브 방송에 참석해 배우 차이원징, 싱자오린 등 동료들과 밝게 소통하며 작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펑샤오펑은 앞서 2021년 배우 자오리잉(赵丽颖)과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주목받았다. 이혼 후에도 그는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열애설로 그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지만, 그는 공식적인 언급 없이 차기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이다.
펑샤오펑의 새로운 연애 소식이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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