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백수저로 출연했던 최강록 셰프가 정말로 인터넷을 끊은 듯 연락이 되지 않아 화제다.
지난 22일 출판사 클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인터넷도 안 하고 연락도 안 되는 최강록 셰프님. 우리 팬 사인회 한 번만 해요.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곁들인”이라는 글을 게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달 초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최강록의 요리노트’는 3주 연속 요리 분야 1위를 차지했고, 예스24에서는 전월 대비 판매량이 1278.6%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출판사의 연락 시도에도 불구하고 최강록과의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의 잠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최 셰프는 “떨어지면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하면 된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탈락 이후 개인 계정, 유튜브, 방송 등에서 모습을 감추었고, 이러한 행보는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팬들은 그의 채널에도 관심을 보였으나, 그가 운영하는 ‘최강록’ 채널도 현재까지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가장 최근 영상이 두 달 전에 올라왔고, 댓글 창에는 “1년 동안 인터넷 안 하고 그러면 반칙이에요 진짜”, “물 들어오자 그는 노를 놓아버렸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의 흥행 덕분에 다른 출연진들은 방송과 개인 계정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수혜를 크게 받고 있는 가운데 최강록 셰프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출판사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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