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6일 손담비는 “자연의 아름다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전북 고창의 한 관광농원에 방문한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손담비는 가을 시즌을 맞아 은은한 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핑크뮬리 가든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손담비는 검은색 와이드 팬츠에 검은색 점퍼를 착용한 비교적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개성있는 디자인의 선글라스와 뒤로 눌러쓴 볼캡으로 힙한 매력까지 더했다.
이 가운데, 공개한 사진마다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보이는 손담비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가 진심으로 축하해요”, “언니 진짜 행복해보인다”, “고창 너무 좋은곳이죠”, “고향 고창 자주 가시니 좋네요~^^”, “너무 예쁘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담비는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일 손담비는 “모두의 축복 속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해요. 잘 지내보자. 따봉아’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규혁 역시 같은 날 ‘새 생명이 찾아왔다. 11주.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도 이제 아빠 된다!! 담비야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하며 ‘빛과 그림자’,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2022년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해 얼마 전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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