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한혜진(42)이 훌쩍 큰 9살 딸과 함께한 호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한혜진의 개인 계정에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헤이즐과 그리고 우연히 가보게 된 집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은혜 가득했던 교회까지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호주 여행 중 딸과 오붓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한혜진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변함없이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훌쩍 큰 딸은 한혜진의 어깨까지 올라와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사진에는 반려견과 산책 중인 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만 봐도 한혜진이 얼마나 딸을 사랑하는지 느껴진다. 또 남편 기성용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옆에 있었다면 아내 한혜진과 딸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그려질 정도로 따뜻한 사진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름답다”, “늙지 않는다”, “강아지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소통했다. 배우 유선 역시 “유학생인 줄, 좋아 보여 좋네”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998년 EBS ‘중학기술산업’ 진행자로 데뷔했고, 배우 데뷔는 2002년 ‘프렌즈’로 했다. 이후 2005년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2013년 8살 연하 축구선수인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기성용은 2006년 팀 FC서울에서 커리어를 시작으로 셀틱 FC, 스완지 시티 AFC, 뉴키슬 유나이트 FC 등 해외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기도 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한혜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