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연우와 하영이 LA 플리마켓에서 물건 흥정에 도전하는 모습에 엄마 장윤정이 “장하다”라며 뿌듯해한다.
28일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4회에서는 LA 플리마켓을 찾은 도도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예산 안에서 물건을 고르고, 영어로 흥정까지 시도하는 연우, 하영이의 도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연우와 하영이는 LA의 유명한 플리마켓 ‘멜로즈 트레이딩 포스트’(Melrose Trading Post)를 찾는다. 가격 정찰제가 아닌 흥정이 기본인 플리마켓의 특성상 아이들이 얼마나 잘 깎느냐에 따라 한정된 예산 안에서 살 수 있는 더 많은 물건을 살 수 있다. 이에 지금까지 중 가장 영어를 많이 해야 하는 도전에 하영이는 “영어는 기세다”라며 자신만만하게 길을 나선다.
사고 싶은 물건을 골랐지만, 역시 한정된 예산이 문제였다. 이에 아이들은 본격 흥정에 도전한다. 영어로 논리적인 이유를 들며 깎아달라고 하는 ‘네고왕’ 연우와 연우의 논리가 먹히지 않을 때 애교로 승부하는 ‘애교왕’ 하영이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놀라운 성과를 냈다는데. 장윤정도 “장하다”라며 감탄을 연발한 아이들의 흥정 현장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마켓에서 연우가 하영이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는 일도 발생한다. 쉽게 마음이 풀리지 않는 연우를 보며 도경완은 “도 씨 남자 특징이 로맨틱하면서도 뒤끝이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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