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정민이 ‘이혼각’ 장난 후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0일 이정민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앞 뒤 읽어 보지도 않고 이혼 운운하며 댓글 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단순 사고였다. 이제 3주 지나서 괜찮다. 걱정 멀라”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는 최근 불거진 이혼설에 대한 해명이다. 앞서 이정민은 지난 9일 “진짜 살면서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사고가 있었다. 처음 간 곳이었는데 유리문에 아무런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나오다가 꽝 부딪히고 말았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엔 눈가에 검붉은 멍이 올라온 이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했다. 이에 이정민은 “골프공보다 더 큰 크기의 혹이 이마에 났었고 무릎도 엄청 심하게 다쳐서 다 낫는데 3주 이상은 걸린 것 같다.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라며 고통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부싸움 아님, 오해 금지”라고 강조했으나 이에 앞서 게시한 유튜브 영상엔 “이 정도면 이혼각 맞지?”라고 남겨 오해를 야기했다.
한편 이정민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22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정민은 지난 2012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정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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