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가수 임영웅의 진심이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에 담겼다.
7일,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영화 ‘IMHERO THE STADIUM’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은 무대에 오르기 전의 임영웅의 진중한 모습으로 시작되며 “오늘 제 꿈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이어서 나타나는 자막 ‘임영웅, 그리고 영웅시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가 화면을 가득 채운다.
“소리 질러!”로 호응을 유도하는 임영웅의 목소리와 함께 거대한 무대가 비춰지며 영화의 예고를 알린다.
이어서 임영웅의 목소리가 배경에 깔리는데, 그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한다는 자체가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는 기회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라고 말한다.
다시 자막으로 “함께 웃고 울고 땀 흘리며, 꿈을 향해 달려온 1여년 간의 기록. 모두의 마음이 이어지는 순간”이라는 가슴을 뛰게 하는 문구가 나타난다.
다음으로 콘서트 당시 임영웅이 팬들을 향해 건넸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는 “여러분들 이렇게 만나보니까 오랜만에 또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전한다.
임영웅은 “지치지 않고 하루하루 나아가는 거. 그래서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음악적인 교감을 만들어가는 거. 그게 제 인생의 목표라면 목표일 거 같아요”라고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더 찬란하게 빛날 꿈의 무대’의 자막이 나오며 영상이 끝이 난다.
이 예고편을 본 팬들은 “임영웅 상암에서의 행복하고 생생한 감동과 추억 다시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임영웅이라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국민가수가 있어 무더위를 이겨냅니다”, “개인콘서트가 이렇게나 완벽하다니. 감동, 환희, 자랑스러움, 행복감. 아이맥스의 벅찬 감동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8월 28일 수요일, 전국 CGV를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단편 영화 ‘인 악토버’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공개된 OTT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인기 영화’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영화 ‘임영웅 | IMHERO THE STADIUM’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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