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고운 미모를 뽐내 이목을 모았다.
10일, 서정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저는 요즘 필라테스를 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의 서정희는 등이 훤히 파인 필라테스복을 입고 아름다운 몸선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61세의 나이에도 변함없이 곱고 청순한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서정희는 게시글의 캡션에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K-Pilates contest 대회가 13일거든요. 너무 떨려요. 물론 한 달밖에 안됐지만, 예전에 1번 레슨받고 포기한 적이 있었어요. 한달까지 했다는 게 신기해요. 대회라는 목표를 정해서인가 봐요. 고비를 통과했어요”라고 필라테스 대회에 도전하는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이어서 “저는 시니어부에 나가고요. 그래서 요즘 일주일에 2번씩 했어요. 쉬운 게 아니에요. 20분 정도 하고 ‘저 못하겠어요’하고 레슨을 못하거든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부들부들 떨면서 운전하고 집에 오면 씻고 밥을 엄청 먹어요. 허기도 장난 아니에요…(중략) 근육통으로 온몸이 쑤시는데 기분 좋게 쑤셔요. 뭔가 해낸 느낌이 있어요”라고 필라테스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올해 만 61세이다. 그는 동안으로 유명하다. 과거 서정희는 미국 클럽에서 20대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서정희는 지난 2022년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은 적 있다. 최근엔 ‘살아 있길 잘했어’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에세이를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故 서세원과 이혼한 서정희는 6살 연하인 건축가 김태현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다. 최근에는 프러포즈를 받아주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서정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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