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합창단장 루리’가 된 박보검. 그는 해외에서도 잘생겼다는 외모 칭찬을 연신 들어 이목을 모았다.
28일, JTBC Entertainment 채널에서는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의 당일 방송분이 미리 선공개 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장 루리’의 삶을 살아보게 된다. 루리의 일정에는 더블린 부모를 만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박보검은 부모를 만나기 전 화려한 꽃다발을 직접 사들고 어렸을 때 루리가 살던 집을 방문했다.
영상 속에서 박보검은 “늦어서 죄송해요”라고 인사했고, 어머니는 “무슨 일 있었니?”라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꽃을 좀 사느라 늦었어요”라며 꽃다발을 건네어 어머니를 기쁘게 만들었다. 어머니는 박보검이 전해준 꽃다발을 받아들고 “너무 스위트하구나”라며 그를 안아줬다.
어머니는 별안간 박보검을 보고 호탕하게 웃으며 “정말 잘생겼구나”라며 뺨을 두드려 줬다. 능청스럽게 “엄마 아들이니까요, 엄마 닮아서 그래요”라고 대답한 박보검의 모습 또한 네티즌으로부터 흐뭇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박보검 아일랜드 영상은 진짜 무슨 영화같고 너무 이쁘다”, “부모님이랑 루리 보검 만나는 거 영화 같다, 넘 따숩다”, “루리 보검 영어실력 너무 놀랍, 훈훈하고 잘생겼고 진짜 다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박명수는 ‘솜땀 장사 우티’의 삶을 살게 된다. 영상에는 이른 새벽부터 오토바이를 끌고 시장으로 향한 박명수가 오토바이를 잃어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는 복잡한 시장 골목에서 넋을 놓고 말았다.
두 사람의 재미있는 적응기는 28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JTBC Entertainment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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