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코첼라’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증명한 3인조 일본 그룹 넘버아이가 미니 앨범 ‘넘버링’을 발매한다.
18일, 넘버아이(Number_i)의 미니 앨범 ‘넘버링'(No.O-ring-)이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넘버아이는 그룹 아라시를 배출한 일본 최고 엔터테인먼트 쟈니스 사무소(현 스타토엔터테인먼트) 출신 아티스트 히라노 쇼, 진구지 유타, 키시 유타로 구성돼 있다.
미니 앨범 ‘넘버링’은 멤버 히라노 쇼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앞서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에서 타이틀 곡 ‘본'(BON)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해당 무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확산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타이틀 곡 ‘본’의 뮤직 비디오는 일본의 문화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일본어 외에도 한국어, 영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등 10개 언어로 자막이 제공되며, 전 세계 음악 팬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넘버아이는 지난 1월 1일 데뷔 싱글 ‘고트'(GOAT)를 발매했다. ‘고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사흘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하며, 유튜버 일일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고트’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약 5,700만 회다.
그뿐만 아니라 ‘고트’는 유의미한 음원 성적을 거뒀다. ‘고트’는 빌보드 재팬 종합 음악 차트인 ‘재팬 핫 100′(JAPAN Hot 100)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넘버아이는 일본을 넘어 미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넘버아이는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4′(이하 ‘코첼라’) 무대에서 뛰어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고트’는 미국 전체 아이튠즈 차트에서 10위, 힙합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투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