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일일 명예 검사로 변신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14일 이현이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어쩌다 검사. 놀라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검사복을 입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현이는 “검찰 유튜브 ‘검찰나우’ 출연하면서 일일 명예검사로 임명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이는 검사 법복을 입은 이현이는 임명장을 손에 쥐고 늠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델 출신 답게 검사복마저 멋지게 소화한 모습이다.
사진 속 임명장에는 “귀하를 서울남부지검찰청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의 명예검사로 임명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현이는 검찰 공식 유튜브 ‘검찰나우’에 출연해 하루 동안 검사 체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팬들은 “검사 역할 해도 잘 어울릴 듯”, “멋쁨 폭발이네요”, “축하드려요”, “이렇게 멋있는 검사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현이는 지난 2002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02학번’으로 경제학 학사 과정을 끝마친 바 있다. 지난해 5월 19일 TV조선 ‘식객 허명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이현이는 “이현이 씨는 공부 잘했냐”라는 허영만의 질문에 “이대 경제학과 나왔다”라며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델로 유명한 그의 ‘반전 매력’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한 것이다.
한편 이현이는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2년 대기업 S사의 연구원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이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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