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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눈물도’ 이소연, 목숨 노린 하연주 역습 “내가 미끼됐다”…하연주 감옥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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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이소연을 습격하려다 결국 현장에서 붙잡히고 죗값을 받게 됐다.

13일 KBS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선 도은(하연주 분)이 혜원(이소연 분)을 습격하려다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원이 혈소판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가운데 간호사로 분장해 혜원의 병실을 몰래 잠입한 도은은 주사기를 꺼내 혜원을 죽이려 했다. 이때 눈을 뜬 혜원이 호신용 스프레이를 도은에게 뿌렸고 도은은 현장에서 잡혔다. 

알고 보니 혜원이 몰래 엄마를 통해 도은에게 자신이 병원에 오는 시간을 노출했던 것. 혜원은 도은을 검거하기 위해 자신이 미끼가 되기로 결심했고 혜원의 예상대로 도은은 자신을 해치러 병원에 잠입했다. 이에 도은은 “나 너 죽여 버릴 거다. 날 가지고 놀아?”라고 분노했고 혜원은 “널 검거하려면 내가 미끼가 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은은 자신을 배신한 엄마를 향해 “밀항해서 도망가라더니 다 쇼였어?”라고 원망했고 영주(윤복인 분)는 “감옥에서 죽더라도 죗값 받자”라고 설득했다. 

혜원은 현장에서 붙잡힌 도은에게 “그 690억 네가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니?”라고 분노했고 도은은 “내가 못 가지면 너랑 같이 죽으려고 했다”라고 혜원을 향한 깊은 원한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숙 살인사건을 비롯해 도은이 숨겨진 범죄 행각들 역시 모두 드러났다. 고모 민숙(김예령 분)은 “악랄한 배도은도 잡혀서 한시름 놨다. 사람들 많이 해쳐서 사형수 된다지?”라고 물었고 혜원은 “이 모든 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사람들 그렇게 죽였는데 대가 치러야죠. 근데 혜지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복잡하다”라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혜원은 “제발 혜지가 자기를 돌아보고 참회 했으면 좋겠다. 달라지지 않을 것을 아는데 그렇게 바라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 이철(정찬 분)은 비어있는 YJ 회장직에 준모(서하준 분)를 추천했고 준모는 구설수가 따라다니겠지만 맡아보겠다고 말하며 이철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철은 수정(양혜진 분)이 낳은 자신의 딸과 상봉했다. 루시아는 자신의 출생비밀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며 두 사람이 말해주기를 기다려왔다고 털어놨다. “미안하다”라는 이철에게 루시아는 “원망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암투병으로 힘들어하는 이철에게 “미안하시면 제 곁에 오래 계셔달라”고 눈물을 보였고 이철은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하며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6개월 후 감옥에 갇힌 도은은 같은 방에 수감된 다른 재소자들에게 갖은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은은 자신이 YJ그룹의 이혜원이라고 주장하는가하면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환영에 시달리며 “살려달라”고 호소하며 고통스러워했다.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도은이 어떤 결말을 맞게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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