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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동거? 꼭 해봐야 한다”며 ‘폭탄’ 발언한 女아이돌

송가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송가은 기자] ‘수지 닮은꼴’ 여자 친구와 ‘서강준 닮은꼴’ 남자 친구가 최초 ‘국제 커플’로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 등장한다.

11일 방송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3회에서는 최초의 ‘한일 국제 커플’이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MC로는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츄, 성지인이 자리한 가운데,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거’를 주제로 한 실험 카메라가 진행돼 현실적인 ‘리얼’ 반응과 대담한 이야기들이 오간다.

이날 ‘독사과 챌린지’에 출연한 ‘한일 국제 커플’은 ‘수지 닮은꼴’ 한국인 여성과 ‘서강준 닮은꼴’ 일본인 남성으로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댄스 강사인 ‘수지 닮은꼴’ 의뢰인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남자 친구가 갈수록 유명해져서 여자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 그걸로 크게 싸운 적도 있어서 실제 어떤지 보려고 ‘독사과 챌린지’에 제보하게 됐다”라고 고백한다. 남자 친구의 ‘철벽’ 지수를 궁금해 한 의뢰인은 훈훈한 남자 친구의 비주얼을 공개한다. 이에 전현무는 “여자 친구가 불안해할 만하다”라며 ‘찐’ 감탄을 터트린다. ‘독사과 챌린지’ 속 사랑의 훼방꾼이 될 ‘애플녀’는 “내 스킨십을 안 받아준 남자가 없었다”라며 ‘철벽’을 무너뜨릴 ‘빅 애플짓’을 예고한다. 드디어 ‘독사과 챌린지’가 시작되고, 의뢰인은 “너 믿는다!”라며 남자 친구의 실험 카메라를 지켜본다.

5MC는 최초의 ‘국제 커플’을 소개하던 중,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에 대한 열띤 토크를 펼친다. 양세찬은 연예계 대표 ‘공친남’, 즉 ‘공개 연애에 미친 남자’인 전현무에게 “사랑한다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라고 질문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 국제 커플도 괜찮다”라며 쿨한 답변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자 양세찬은 “(상대방을) 꼬시려면 일단 언어가 되어야 하지 않냐?”라며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까지 다 가능한 전현무의 능력치를 부러워한다. 반면 전현무는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사랑한다는 말만 할 줄 알면 된다”라고 말한다. 이를 지켜본 이은지는 “진짜 공친남!”이라며 감탄하는데, 양세찬은 “그러면 밥 시킬 때도 ‘아이시떼루’, ‘워 아이니’ 하면 되냐?”라며 강력한 반발로 폭소를 자아낸다.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거’를 주제로 한 뜨거운 연애 담론이 펼쳐진다. 츄는 ‘연인과의 동거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릴 것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던 중, “저희 부모님은 무조건 살아보라고 하셨다”라며 파격적이고 쿨한 부모님의 마인드를 밝힌다. 이어 츄는 “결혼 승낙을 받고 나서 이 사람의 나쁜 습관을 알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더라”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성지인은 “지금 나이엔 그렇게 할 수 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동거라도 하라고 하신다”고 받아쳐 ‘웃픔’을 안긴다.

‘서강준 닮은꼴’ 일본인 남자 친구의 ‘철벽’ 지수와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거’를 주제로 한 실험 카메라 결과는 11일 오후 10시 10분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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