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리얼리티 스타 배서니 프랭클린(53)이 명품 브랜드 ‘샤넬’ 매장 경호원으로부터 입장 거부를 당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리얼리티 스타 배서니 프랭클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샤넬’의 불친절한 대우를 지적하며, 명품 브랜드의 ‘엘리트주의’를 비판했다.
배서니 프랭클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상을 게시하며, ‘샤넬’에서 입장 거부를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경비원에게 매장 입구에서 제지당했다”며 “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신용카드도 가지고 있었다”라며, 시카고에 위치한 한 ‘샤넬’ 매장에 입장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서니 프랭클린은 “(경비원이) 침입자처럼 취급했다. 범죄 예방을 위해 보안이 중요한 것은 알고 있다”라면서도 “땀에 젖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입장을 거부하는) 경비원의 행동이 엘리트주의적이고 배타적이라고 느껴졌다”라며 경비원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후 배서니 프랭클린은 ‘샤넬’ 제품을 착용하고 매장에 재방문했다. 그가 매장 입구에 다다르자 경호원은 그를 제지하지 않고, 매장 안으로 안내했다. 매장에서 나온 배서니 프랭클린은 “오늘은 문제가 없었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배서니 프랭클린의 게시물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천 개에 달하는 댓글을 기록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자는 “‘샤넬’ 측의 입장이 필요하다”, “‘샤넬’은 얼른 사과해라”, “‘샤넬’ 뿐만 아니라 모든 명품 브랜드 직원이 소비자를 외관으로 판단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배서니 프랭클린은 지난 2008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뉴욕의 진짜 주부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배서니’를 진행하고 있다.
배서니 프랭클린은 토크쇼 진행 외에도 사업가, 요리 전문가로 활약하며 막대한 부를 쌓았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명품 제품을 자랑하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배서니 프랭클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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