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선재 업고 튀어’로 여심을 저격 중인 배우 변우석이 ‘수지 앞니 플러팅’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
8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9회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류선재 역의 변우석과 임솔 역의 김혜윤이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 전 스타일을 점검하던 변우석은 갑자기 카메라를 응시한 채 앞니를 보이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유행 중인 ‘플러팅’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그는 “앞니 두 개만 보여야 돼”라며 ‘앞니 플러팅’을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하면 된다 배워 가지고…”라며 재차 선보였다.
이는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유튜브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자신만의 플러팅 방법을 소개한 것으로, 최근 여러 스타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당시 수지는 자신의 플러팅 방법이 앞니를 보이며 살짝 웃는 것이라 밝히며 “이게 처음에는 좀 맹구 같을 수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 되는데, 이렇게 (예쁘게) 웃으면 된다”고 직접 표정까지 보여주며 비법을 공유한 바 있다.
방송 후 해당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많은 스타가 그의 플러팅 기술을 따라 하기도 했다. 배우 겸 가수 김재중 역시 채널 ‘재친구’에서 “플러팅이 뭔지 아냐”며 수지와 같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또 ‘스위트홈2’에 출연한 송강도, 팬들과 소통하던 엔믹스 해원도 ‘앞니 플러팅’을 따라 한 바 있다.
특히 변우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수지를 언급한 바 있어 그의 플러팅 장면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변우석이 출연하는 ‘선재 업고 튀어’는 세상을 떠난 ‘최애’ 류선재(변우석 군)를 살리고자 15년 전 과거로 돌아간 임솔(김혜윤 분)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7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는 10회는 시청률 4.8%(전국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주 대비 화제성이 23.0% 상승, 5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전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채널 tvN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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