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세계적인 부호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회장 아들이 파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또 포착됐다.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THE ECONOMICS TIMES’에서는 리사가 명품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은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공유된 사진으로, 사진 속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편안한 차림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파리 로댕 미술관을 둘러보며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을 감상했다. 또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미술관 정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산책하는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댓글로 “정원을 걷던 중 옆에 한 여성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성이 고개를 돌려 우연히 눈이 마주쳤는데, 선글라스를 끼고 있지 않아 리사임을 단번에 알아챘다. 옆에는 꽤 낯익은 남성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구나”, “선글라스도 안 끼고 편안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해 7월부터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되며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미국 LA 공항 라운지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목격되는가 하면, 지난해 9월에는 태국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에서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 된 바 있다.
한편, 리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프레데릭 아르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