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의 전 탤런트 오카모토 마리가 성형 수술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8일(현지 시간) 오카모토 마리(34)가 성형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소신 발언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성형하면 비판하는 사람 있지 않냐. 성형으로 예뻐지려는 건 노력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카모토 마리는 “열심히 돈 모아서 하는 노력. 내가 좋아하는 내가 되기 위한 노력인데 이게 나쁜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저는 나이가 들면서 볼이 쳐졌다. 그래서 히알루론산으로 탱탱하게 만들었다. 자주 지적 받는 코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거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소신 발언과 함께 가까이에서 찍은 셀카 사진도 공유했다.
앞서 오카모토 마리는 지난 2017년 일각에서 제기된 성형 의혹에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성형 의혹이 제기됐던 코와 얼굴 윤곽 등을 직접 손을 누르는 사진을 공개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오카모토 마리는 일본의 탤런트로서 수많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프로포즈 대작전’, ‘찍지 마세요!! 그라비아 아이돌의 뒷이야기’ 등이 있다.
오카모토 마리는 2015년 4월 음악 프로듀서 나오와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같은해 8월 그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오카모토 마리는 2018년 3월 주식회사 ‘민토'(Minto)의 경영을 전념하기 위해 소속사를 떠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민토’는 칼럼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오카모토 마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