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베이비몬스터 중 한 멤버의 어머니와 동갑이라고 밝혀 이목이 쏠린다.
7일 김희철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의 짧은 만남을 알렸다. 그는 베이비몬스터에게 받은 짧은 손 편지를 들고 직접 셀카를 찍었다. 김희철은 “베이비 몬스터 한 멤버 어머니랑 나랑 동갑이다. 방송으로 확인!”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김희철은 1983년 생으로 만 40세다.
베이비몬스터는 “안녕하세요! 저희 베이비몬스터입니다! 같이 촬영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애교 넘치는 손 편지를 적어 김희철에게 줬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김희철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했다. 베이비몬스터가 출연한 회차는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공개된다.
한편, 김희철은 40대에 접어들면서 이와 관련한 소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했다. 이때 김희철은 “이제 나이가 드니까 부끄럽고 쑥스럽다”며 “내가 멤버들 보면서도 느끼는데, 우리 멤버들 40세가 넘었는데 진짜 멋있다. 이렇게 관리하기 정말 쉽지 않다”고 전했다.
같은 해 8월에도 그는 온라인 채널 ‘나는 장근석’에 출연해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최대한 몸을 사린다. 난 심지어 차도 팔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동성애자 루머를 해명할 때도 “내 팬 중에 남자를 좋아하는 팬도 있고 여자를 좋아하는 팬도 있을 테니까 굳이 손사래 칠 일이 아니고 해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해명해야 한다. 결혼할 나이가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희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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