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톰 크루즈(61)와 러시아 사교계 유명인사인 엘시나 카이로바(36)가 결별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는 배우 톰 크루즈와 유명인사 엘시나 카이로바의 결별 소식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엘시나 카이로바의 전남편이자 다이아몬드 재벌인 드미트리 체츠코프의 인터뷰 때문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소식통은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결별했다”며 “드미트리 체츠코프가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는 사생활을 중시하는 톰 크루즈에게 위험 부담이었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톰 크루즈는 현재 영화를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드미트리 체츠코프가 인터뷰에서 자신을 언급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톰 크루즈는 오는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팅 파트 투’를 촬영 중이다.
전남편 드미트리 체츠코프는 “결혼 생활 11년 동안 엘시나 카이로바가 옷과 가방을 구매하는데 1,200만 파운드(한화 약 204억 3,900만 원)를 사용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드미트리 체츠코프는 “엘시나 카이로바와 3년 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555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진행된 파티에 함께 참석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를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총 3번의 이혼 경험이 있으며, 엘시나 카이로바는 지난 2020년 드미트리 체츠코프와 이혼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엘시나 카이로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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