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
30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면서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어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스스로와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며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입장문을 마쳤다.
앞서 지난 15일 온라인상에 한소희와 류준열의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퍼지면서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어 둘은 다음 날인 16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나 과거 류준열과 7년간 연인 관계였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며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가 혜리를 저격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결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소희와 류준열의 공개연애는 열애 인정 14일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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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한 글하나에 류준열만불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