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76)가 뜻밖의 근황을 전해 주목받았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신의 여자 친구(48)를 소개하며 탄탄한 몸을 자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현재 48세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무려 28살 어린 여자 친구를 사귀는 아놀드는 평소 열심히 자신의 몸을 관리하고 있다. 그는 어린 여자 친구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매일 헬스를 한다.
최근 아놀드는 운동 일상을 공유하는 유튜브에 여자 친구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여자 친구의 직업이 물리치료사”라고 소개하며 “여자 친구가 나이 든 나의 무릎을 잘 챙겨준다”고 언급했다.
또 영상 속에서 그는 반바지를 들어 올려 자신의 근육을 자랑했으며 팔 운동을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28살 차이가 나는 사람을 만나다니. 믿을 수 없다”면서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열심히 관리해서 그런지 76세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반응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1982년 영화 ‘코난 더 바바리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 이후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영화 ‘터미네이터’에 출연해 전성기를 누렸다. 당시 그는 액션 영화에 등장하면서도 가족 코미디 영화에도 출연해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갔다.
그는 지난 1997년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해 2017년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했으며 그들은 슬하에 다섯 자녀를 뒀다.
아놀드와 마리아는 이혼하기 6년 전부터 별거를 해왔는데 아놀드는 현재 여자 친구를 아내와 별거하던 중에 만났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The P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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