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유명 스타 브루클린 베컴의 전 여자 친구로 알려진 가수 하나 크로스가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받았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하나 크로스가 전 남자 친구의 처남과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하나 크로스가 전 남자 친구 브루클린의 처남 브래들리 펠츠와 교제하고 있다. 주변인들도 너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주말 그들은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소식통은 “그들은 매우 친밀해 보였고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밝혔다.
브래들리 펠츠는 자신의 여자 친구가 매부의 전 여자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고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브래들리는 둘이 함께 있는 것을 누가 보는 것도, 그들의 뒤엉킨 관계도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브래들리의 머릿속에는 그녀를 행복하게 해 줄 생각, 그녀를 LA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데려갈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약 그들이 결혼하면 전 남자 친구, 그의 부인과 가족이 되는 것이냐”라고 반응했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과 하나 크로스는 약 4년 동안 사귄 사이였으며 브루클린 베컴은 하나 크로스의 뮤즈였다.
하지만 브루클린 베컴은 그녀와 이별하고 그해 유명 배우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다. 당시 그들은 ‘3조 금수저 부부 탄생’으로 유명했으며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을 올린 대저택은 신부 측이 소유한 공간으로 9,760만 달러(한화 약 1,300억 원) 상당이었다. 결혼식 음식과 화려한 꽃장식을 하는 데는 390만 달러(한화 약 52억 원)가 들었다.
현재 하나 크로스가 교제 중인 남성은 니콜라 펠츠의 남자 형제로 그 또한 막대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브루클린 베컴·하나 크로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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