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코미디언 임우일이 블랙핑크 제니와 ‘셀카’를 찍었던 일화를 공개해 MC 김구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범죄 분석 방송인 배상훈, 코미디언 양세형, 임우일, 방송인 챔보가 출연한다. 해당 회차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KBS 26기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임우일이 MC 유세윤의 추천을 받 ‘라스’에 출연한다. 유세윤은 “구라 형이 너무 좋아하는 먹잇감”이라며, 임우일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임우일은 “‘라스’는 개그맨한테는 활주로 같은 느낌”이라며, 활약을 예고했다.
임우일은 류정남, 송영길과 개그계 비주얼 최하위권 3대장이지만, “제가 제일 낫죠”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우일은 블랙핑크 제니가 먼저 팬이라며 셀카 촬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임우일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나도 제니 본 적 없는데, 우일아 너 성공했어!”라며 놀라워했다.
제니와의 친목을 자랑한 임우일은 “이수지 남편도 거래처”라며, 역대급 ‘짠내력’을 보여준다. 임우일의 이야기를 듣던 MC 김국진은 “감동 받았다. 울 뻔했다”라고 반응했다.
‘연애 못 하는 남자’ 임우일은 “우도에 사진 자판기를 설치했다”라며, 사업 능력이 없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 최초 성인용품 모델까지 했다는 일화에 김구라는 “빵빵 터지네 리얼이야”라고 만족해했다.
임우일은 억대 부자 루머에 대해 해명했는데, 어머니도 갑자기 넉넉해진 아들의 돈 출처를 의심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14년 전..3주 만에 막을 내린 코너”라며 ‘라스’를 위해 아껴둔 회심의 개인기를 공개했다. 임우일이 공개한 개인기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구라에게 극찬받은 임우일의 활약은 21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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