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각색을 통해 원작의 매력을 살린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을 각색할 때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경향이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원작으로 실사판 드라마 ‘원피스’를 공개해 흥행에 성공한 반면 ‘카우보이 비밥’은 부실한 원작 스토리 재연과 캐릭터 해석으로 인해 흥행에 실패했다. 그런데도 이번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을 원작으로 한 실사판 드라마를 통해 애니메이션 각색에 도전장을 내민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출연진이 공개된 가운데, 모두 탄탄한 연기 실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 ‘아앙’ 역은 고든 코미어가 맡았으며 ‘아앙’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카타라’, ‘소카’ 역은 각각 키아웬티오, 이안 오즐리가 맡는다. 두 사람은 ‘아앙’을 얼음에서 발견한 물 남쪽 물 부족의 형제다.
이외에도 불의 왕국 후계자 ‘주코 왕자’ 역을 맡은 달라스 류, 쿄시 전사들의 리더 ‘스키’ 역을 맡은 마리아 장, 북쪽 물 부족의 ‘유에 공주’ 역을 맡은 앰버 미드썬더 등이 그들과 함께한다.
한편,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물, 흙, 불, 공기의 4개 부족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4개의 원소를 다룰 수 있는 주인공 ‘아앙’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아바타: 아앙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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