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마담 웹’이 가장 기대되는 2월 개봉작 1위로 선정되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화 평론 플랫폼 ‘로튼 토마토’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탑 5를 발표했는데,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마담 웹’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리사 프랑켄슈타인’, 3위는 ‘밥 말리: 원 러브’, 4위는 ‘아가일’, 마지막으로 5위는 ‘드라이브 어웨이 돌스’로 밝혀졌다.
‘히어로즈’, ‘디펜더스’ 등의 작품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S.J. 클락슨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구급 대원 ‘캐시 웹'(다코타 존슨 분)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드라마이다.
이어 2위를 차지한 ‘리사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공포 코미디 장르로 빈틈 없는 유머와 스릴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빈 윌리엄스의 딸인 젤다 윌리엄스가 제작을 맡았으며, 캐서린 뉴턴이 죽은 소년에게 사랑에 빠지는 90년대 초의 소녀를 연기한다. 죽은 소년이 마법처럼 다시 살아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는 네온 빛의 분위기와 재치 있는 대화로 기괴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가장 기대되는 2월 개봉작’ 3위이자 오는 14일 현지 개봉을 앞둔 전설적인 레게 아티스트 밥 말리의 전기 영화 ‘밥 말리: 원 러브’는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이 감독을 맡았으며, 킹슬리 벤아디르가 밥 말리를 연기할 예정이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영화 ‘마담 웹’ 티저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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