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워너 뮤직 그룹'(WMG)이 최근 브라질에 새로운 본부를 설립해, 브라질 진출을 본격화했다.
미국 음반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 뮤직 그룹’이 리우데자네이루 바라다티주카 지역에 새로운 브라질 본부 ‘워너 뮤직 스페이스’를 설립했다.
이번 새로운 본부는 2,000㎡의 규모를 자랑하며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브라질 최대 건축 스튜디오인 Athie Wohnrath가 8개월 동안 건설해 음악 소비 트렌드의 본질을 고안하며 건설했다고 전했다.
라운지, 워크스테이션, 어쿠스틱 공연 무대, 이벤트 경기장, 4개의 녹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작 공간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과 스페인에 새로 오픈한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에 이은 혁신적인 공간이다.
‘워너 뮤직 브라질’ 대표 레일라 올리베이라는 “우리의 새로운 사옥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의 목표는 파트너와 협력자에게 창작을 위한 매력적이고 자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녹음 스튜디오에서 협업 라운지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표현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구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워너 샤펠 뮤직 브라질’ 대표 마르셀 클렘은 “‘워너 뮤직 스페이스’는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가 아니다, 이는 예술적 표현과 혁신적 협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워너 뮤직 그룹’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레이블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워너 뮤직 코리아’로 설립됐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워너 뮤직 브라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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