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전 야구선수 최경환이 아내 박여원에게 출산에 대한 일침을 날려 화두에 올랐다.
17일(수)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 부부의 2차 여섯째 대란이 펼쳐진다.
이날 최경환 부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셋째 리호, 막내 리엘이를 데리고 아웃렛에 방문한다. 이때 박여원은 핑크색과 원피스에만 관심을 보이는 등 여자아이 옷에 특히 관심을 보여 최경환의 심기를 건드린다.
이어 최경환 가족은 최근 아들·딸 쌍둥이를 낳은 박여원의 사촌 동생 집을 찾는다. 박여원은 유독 여자 조카를 보며 눈에서 꿀이 떨어지고, 급기야 “딸 쌍둥이 어떠냐”고 말해 최경환은 말문이 막힌다.
여섯째가 딸이면 좋겠다고 끊임없이 말하는 박여원에게 최경환은 “더 이상 여섯째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 그만 하자”고 못을 박는다. 이에 박여원은 속상해하며 막내 이전에 찾아왔던 아이의 유산을 언급, “그 아이가 딸이었을 수도 있다”며 여섯째와 딸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한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에 최경환은 “제발 생각 좀 해. 당신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참았던 감정을 폭발시킨다. 이에 상처받은 박여원은 결국 자리를 떠나는데.
과연 최경환 부부의 여섯째 대란은 어떻게 끝이 날지 17일(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경환은 5남 1녀를 둔 다자녀 아빠로, 전처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이혼했다. 이후 2012년 15세 연하 박여원과 재혼해 네 아이를 얻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살림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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