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지난 12월 종방됐던 채널 S의 ‘독박투어1’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오는 6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독박투어2’ 첫 회에서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2024년 신년 운세를 점쳐본다.
시즌 2 시작에 앞서 사전 회의를 하고 2024년의 첫 여행지를 정하는 모습 또한 공개된다.
이날 모처럼 모인 ‘독박즈’는 성공리에 마무리한 ‘독박투어’ 시즌1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지난 시즌, ‘최다 독박자’로 한 번도 안 걸린 사람이 나랑 동민이 형”이라며 “난 동민이 형만 따라다니면 돼~”라고 장동민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낸다. 반면 ‘최다 독박자’로 3번이나 당첨됐던 ‘독박의 아이콘’ 김준호는 “시즌2를 맞아 특별한 게스트를 모시고 왔다”며 한 여성을 소개한다. 이에 멤버들은 “혹시 새 형수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여전한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김준호가 초대한 여성은 ‘독박즈’의 신년 운세를 점치기 위해 나선 관상가로 5인의 얼굴을 훑어보더니 “2024년 가장 운세가 좋은 멤버는 김대희”라며 “7~8년간 대운이 들어온다”고 밝힌다.
지난해에도 김대희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 김대희는 유튜브에서 ‘꼰대희’라는 채널을 운영, 무려 135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상황이다.
이어 관상가는 “이중 궁합이 안 맞는 멤버가 있다”면서 “홍인규와 유세윤”을 가리킨다. 실제로 멤버들은 “인규가 생일이 빨라서 형인데, 세윤이가 막내 아닌 척을 한다”고 증언하고, 홍인규도 “억울하다”고 동조한다. 하지만 유세윤은 “인규가 막내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라고 응수해 ‘네버엔딩’ 서열 싸움을 한다.
‘독박즈’는 고심 끝에 첫 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하고 홍콩 누아르 영화처럼 트렌치코트를 단체로 맞춰 입은 채 홍콩에 도착한다. 유세윤은 “홍콩에 오면 무조건 딤섬 먹어야 한다”며 곧장 ‘독박즈’를 로컬 맛집으로 이끈다. ‘독박즈’는 2024년 첫 여행지에서 ‘택시비 내기’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멋진 의상과 달리, ‘입으로 성냥개비를 콧구멍에 밀어 넣기’ 게임을 하기로 하는데, 과연 2024년의 첫 독박자가 누구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이 예능 사상 최초로 여행비를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리얼리티인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회는 오는 6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S ‘독박투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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