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사주를 보고 놀라워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 속풀이쇼’에서는 선우은숙이 ‘2024 신년 맞이 부부 운세’를 봤다.
이날 역술가는 유영재·선우은숙 부부의 사주를 보며 “맨날 싸우고 밥 먹으러 간다. 젊을 때는 이혼할 줄 알았는데 60~70대까지 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선우은숙은 “선생님 빙고다. 맨날 싸우는데 잘 살고 있다”라며 크게 감탄했다.
같이 싸우고 풀어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한 역술가는 “여자분들이 이혼할 마음이 들 때가 운이 좋아질 때다. 그런데 남자도 운이 좋으면 이혼이 안 된다. 도망가려다 못 간다. 아내분 혼자 긍정적으로 칼을 가는데 다음 남자 운도 없어서 깨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역술가는 “이 남자(유영재)만 있다. 그러다 보니까 도망갈 남자 운이 없다보니 지금까지 오시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여느 부부처럼 티격태격 싸운다. 어제도 각서 하나 받았다. 맨날 이러는데도 헤어질 것까지는 아니고 계속 간다”고 공감했다.
이혼한 사람처럼 살 수 있지 않냐는 최홍림의 질문에 역술가는 “올해 이후로 (두 사람은) 10년간 더 애틋할 거다. 이혼이라는 단어가 안 나올 정도”라며 두 사람의 10년 운세를 설명했다.
선우은숙은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최근 그는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유영재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댓글28
생각나는 사람
그걸 무슨 자랑인냥 얘기를 한담 정신못차리고 사네,
그걸 무슨 자랑인냥 얘기를 한담 정신못차리고 사네,
이상하게 나이들어 사랑을 논하며 생쇼를 하다 3년도 못가고 또이혼 하고 그럼 또 찔찔 눈물짜고 60넘어 남자사랑받고 사는이가 몇명이나 되냐 그냥 싫지 않으면 사는거지 그래서 끈이 자식이란 옛말이 맞다 자식없으면 곧이혼
선우은숙님 힘내세요!!! 이왕이면 자상한 남자와 만났음 좋았을걸 아쉽습니다 재혼이란게 쉬운게 아닌가봅니다
혼자 사시징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