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KPOP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일본 20대가 되고 싶은 얼굴’ 1위에 차지했다.
1일, 연예 매체 ‘라이브도어’는 최근 일본 주식회사 AppBrew가 운영하는 미용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LIP’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금 되고 싶은 얼굴’ 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장원영은 일본 10대와 20대 사이에서 1위를 차지했다.
LIP 측은 2023년 12월,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10~50대의 남녀 1856명으로부터 투표를 받았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투표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되고 싶은 얼굴’ 10대 기준 랭킹에는 한국 걸그룹 아이돌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에는 장원영, 2위에는 엔믹스(NMIXX)의 설윤, 3위에는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순위를 기록했다.
놀라운 점은 장원영이 20대 기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는 것. 장원영은 2위를 기록한 배우 이마다 미오(이미다 미사쿠라), 3위를 기록한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를 꺾고 왕관을 차지했다. 30대와 40대에서의 일본 배우 키타가와 케이코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30대 2위에는 한국배우 박민영이 차지해 또 한번 K 드라마 열풍과 같은 한류의 위력이 증명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에 기관은 “장원영, 이마다 미오, 하시모토 칸나, 키타가와 케이코 모두 아름다움과 귀여움을 겸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은 귀여운 얼굴이 인기 트렌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큼함이 겸비된 메이크업이 선호돼, 트렌드도 ‘귀염상’에 초점이 맞춰졌다”라고 코멘트를 덧붙였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하시모토 칸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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