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놀던언니’의 게스트로 나선 이지현이 나르샤의 ‘진짜 나이’ 때문에 족보가 꼬인다.
12일(화) 밤 8시 40분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3회에서는 채리나X이지혜X나르샤X아이비가 솔로 가수로 돌아온 쥬얼리 이지현과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를 만나 그 시절 추억 토크를 선보이는 가운데 ‘찐자매’ 케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원조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후배인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는 ‘자동 기립’ 후 달려 나가 깍듯하게 인사를 올린다. 또한 이지현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면서 짐까지 들어준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점심 도시락을 건 ‘짝꿍 게임’을 함께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진다. 나르샤는 “언니~”라고 부르며 이지현에게 의지하고, 이지현도 “우리 (나)르샤~”라며 후배를 살갑게 다독여준다.
게임 후, 둘이서 식사하던 중 이지현의 출생 연도를 듣게 된 나르샤는 갑자기 말수가 줄어든다. 이에 이지현은 나르샤의 나이를 묻는데, 겸연쩍어하던 나르샤가 진짜 나이를 밝히자 이지현은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급기야 나르샤에게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라고 절규(?)하며 무릎까지 꿇는다.
나르샤의 실제 나이는 41세, 이지현은 40세다. 나르샤는 데뷔 초 실제보다 2살 줄여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원조 예능퀸’ 이지현의 돌아온 ‘당연하지’ 게임을 비롯해,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의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3회는 오늘(12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E채널,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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