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조유리와 최예나가 일본 아이돌 연습생과 만난다.
7일, ‘프로듀스 101 재팬’ 10화가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조유리와 최예나가 깜짝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연습생들은 조유리와 최예나의 깜짝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감격해 눈물을 보이는 연습생도 볼 수 있었다.
조유리는 연습생들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경연에서 떨어지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보상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용기를 줬다.
최예나는 “가장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여러분이 정말 빛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연습생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서바이벌 경험자 출신으로서 연습생들에게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조유리와 최예나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2인 멤버로 발탁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주로 활동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무대를 꾸미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아이즈원은 프로젝트 활동 기간이 종료됐고, 조유리와 최예나는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 연기, 노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오는 16일 ‘프로듀스 101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현재 남아있는 20명의 연습생 중 11명이 데뷔 멤버로 발탁되며 이를 끝으로 종영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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