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2023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휴먼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호평 속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른 김장하’는 한 도시에서 60년 넘게 펼쳐진 기적 같은 어른의 이야기를 그린다. 더 나은 우리가 되고 싶게 만드는 ‘진짜 어른’을 만나는 휴먼 다큐멘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개봉 전부터 가수 이승환, 배우 김남길, 조민수를 비롯해 위근우, 김옥영 작가 등 수많은 셀럽과 영화계 관계자들의 찬사로 주목받아 온 영화 ‘어른 김장하’는 지난 6일 기준 네이버 평점 9.74,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에게도 인정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조민수, 김종수, 허정도, 박혁권 등 한국 영화에 애정을 쏟아온 배우들이 ‘어른 김장하’의 따뜻한 에너지에 감동해 직접 자비로 한 회차의 티켓을 모두 구매, 관객들을 초대하는 특별 상영회도 여러 차례 이루어질 정도로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김장하 선생의 감동적인 삶을 담은 영화가 훌륭한 교육 텍스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농협대학교, 대구고등학교, 무학여자중학교, 부산문현여자중학교, 창원고등학교, 창원경일고등학교, 창원중앙고등학교, 창원중앙중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전국의 수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어른 김장하’ 단체 관람을 확정했으며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경남과학교육원, 경남사립고교장단협회, 김해 한림중학교, 수원카톨릭대학교 등 교육계 종사자들의 단체 관람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오는 14일 서울시교육청 단체 관람 행사에는 상영 후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어른 김장하’를 연출한 김현지 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어 영화 상영 이후 깊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한편, ‘어른 김장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시네마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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