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블랙핑크 지수에게 선물 받은 지갑을 공개했다.
4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혜리가 10년 넘게 사용한 찐애정템은?! MY 10 FAVORITES with HYERI’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혜리가 자신의 애정템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엽서를 공개하며 “여행 다닐 때마다 카드를 많이 산다. 그 나라에 갔을 때 그때 생각을 다시 할 수도 있고 여행지에서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해서 가족들에게 편지를 많이 쓴다. 그래서 (카드)편지지를 늘 이렇게 사 놓는다”라고 소개했다.
괄사와 마사지볼도 애용하고 있다고 밝힌 혜리는 “촬영할 때나 현장에서 무조건 주머니 속에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부기를 빼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친구들이다. 제가 괄사 제품 진짜 많이 써보고 마사지 제품 진짜 많이 써봤는데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의 이 아이템이 딱이다”라고 애정템을 소개했다.
이어 지갑을 공개하며 “작년 생일 때 블랙핑크 지수 씨가 선물로 주셨다. 감사하다. 잘 쓰고 있다. 만나면 만날 지갑 가져 왔냐고 확인한다”라고 밝히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이어 “저는 혹시 몰라서 현금을 꼭 가지고 다닌다”라며 지갑에 현금을 넣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애정하는 카메라 역시 공개한 혜리는 “좀 손때가 묻었다. 5~6년 쓴 것 같은데 이것도 선물로 받은 거다. 되게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것 같은 느낌이 난다. 밤에는 플래시가 터지는데 너무 예쁘게 나온다. 제 최근 SNS에 필름 카메라같이 플래시 터진 사진을 뭐로 찍었을까 궁금해 하셨던 분들, 이걸로 찍었다”라고 밝혔다.
“주로 어떤 걸 많이 찍나?”라는 질문에 혜리는 “저는 저를 많이 찍는다. 다 제 사진밖에 없다. 아니면 조카사진이다. 제 사진 반, 조카 사진 반이다”라며 조카사랑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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