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리더 지효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31일(현지 시간)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 따르면 지효는 최근 팬 미팅에서 한 팬에게 데뷔 후 8년간 매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매우 바빠 사람처럼 못 살았다고 전했다.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걸그룹 중 손꼽히는 인기 걸그룹이다. 실제로 트와이스의 전성기 시절 1년에 한국과 일본에서 총 8개의 앨범을 내고 그 다음 해의 뮤직비디오까지 찍으며 10편 가까이 되는 뮤직비디오를 찍은 바 있다. 여기에 쇼케이스, 아시아 투어, 아레나 투어, 축제, 콘서트 등 각종 예능 및 음악방송 활동을 소화했다.
지효는 바쁜 스케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얘기했지만, 지나간 시간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웃음을 보였다.
팬들은 “트와이스는 컴백 주기 생각하면 진짜 아찔하다”, “그래도 바쁜 스케줄 덕에 지금의 트와이스가 있어서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여태까지 버틴 트와이스 정말 대단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효와 트와이스의 엄청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효는 지난 8월 첫 솔로 앨범 ‘ZONE'(존)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을 발매했다.
지효의 솔로 앨범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3만 4565장을 기록,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미니 앨범 기준 최초 초동 하프 밀리언셀링을 기록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에스콰이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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