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전지현이 홍콩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19일 잡지사 에스콰이어 홍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지현의 영상을 올렸다. 전지현은 홍콩 센트럴에서 열린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3 겨울 팝업스토어 오픈식에 참여한 것이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여성배우 최초로 버버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전지현은 6년 만에 홍콩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검정색과 보라색이 섞인 드레스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무대에 오르자마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진 촬영 중 장난스럽게 코를 만지는 등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픈식에는 주해미(Kathy Chow), 풍덕륜(Stephen Fung) 등 현지 인기 연예인도 참석했다. 18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딤섬데일리 홍콩'(Dimsumdaily Hong Kong)에 의하면 주해미는 전지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봤다고 언급하며 그의 세련된 스타일에 관해 존경심을 표현했다. 그는 아이들이 다 컸을정도로 자신은 나이가 들었지만 “전지현을 만날 수 있어서 여전히 설렌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북극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지현의 상대역으로는 강동원이 유력한 인물로 지목됐다.
전지현의 차기작에 관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에스콰이어 홍콩 소셜미디어,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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