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모델 지지 하디드의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디카프리오와 인연이 있기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브래들리 쿠퍼(48)와 지지 하디드(28)가 함께 주말 여행을 보내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이들은 함께 도심 밖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지지 하디드는 좋은 상태다. 그는 도시 밖에서 브래들리 쿠퍼를 알아가고 있다. 그들은 함께 주말 여행을 떠난다”라면서 “지지 하디드는 즐거워하고 있다. 그도 브래들리 쿠퍼가 아빠인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브래들리 쿠퍼와 지지 하디드가 진지한 관계는 아니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이번 달 초 뉴욕에서 두 번 함께 목격됐지만 아직 본격적인 관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소식통은 “지지 하디드는 독립적이고 바쁘기 때문에 당장 심각한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가 오랫동안 브래들리 쿠퍼를 좋아하고 있었다. 지지 하디드는 연기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었고,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전해진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켜볼 수 있다. 둘 모두 자녀가 있고 경력이 있으며 바쁘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지 하디드는 3살 딸을 두고 있다. 브래들리 쿠퍼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교제한 모델 이리나 샤크와의 사이에서 6살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지난해 9월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계속 포착된 바 있다.
브래들리 쿠퍼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오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오면서 최근 멕시코 여행에 동행했으며 ‘코첼라’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지지 하디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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