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오종혁이 ‘랜선 육아왕’을 통해 붕어빵 딸 로지 양을 공개했다.
7일 MBN ‘랜선 육아왕’에선 오종혁의 육아 도전기가 펼쳐졌다.
아이돌 클릭비 출신의 오종혁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 지난 2021년 결혼 후 이듬해 딸 로지 양을 품에 안은 오종혁은 “뱃속 아이가 딸이란 소식에 부서지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땐 ‘아들을 낳으면 뭘 해야지’하는 계획만 있었다. 딸을 잘 키울 수 있을까 덜컥 겁이 났다”면서 “지금은 오직 로지 때문에 산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약간 팔불출 같은데 사람들은 로지에게 ‘유니콘 베이비’라고 한다. 존재하지 않는 아이 같다는 뜻이다. 그만큼 잘 웃고 크게 울지도 않고 낯도 안 가린다”며 딸 자랑을 늘어놨다.
‘랜선 육아왕’ 출연을 결심한데 대해선 “나는 항상 밖에서 일을 하다 보니 집에 들어오면 아이가 잠들기 직전이나 잠든 후다. 그러다 보나 내가 할 줄 아는 게 없다”며 이유를 전했다.
한편 ‘랜선 육아왕’은 랜선 육아 고수 ‘래니’들과 함께 공동육아를 펼치는 국내 최초 집단지성 랜선 육아 소통 프로그램으로 오종혁 외에도 늦둥이 아빠 신현준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랜선 육아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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