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소피 터너가 조 조나스와 이혼한 가운데 전남편의 전 여자친구 테일러 스위프트와 우정을 다졌다.
20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조 조나스의 전 여자친구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전 아내 소피 터너가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미국 뉴욕의 한 이탈리안 식당에 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었다.
소피 터너는 은색 홀터탑과 금색 목걸이,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데님 트렌치코트에 오렌지색 드레스와 갈색 부츠를 착용해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지난 6일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는 이혼을 발표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4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서로 원만하게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이유에는 많은 추측이 있지만 이는 하나의 결정이며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존중을 바란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는 3년간의 열애 끝에 2019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08년 조 조나스와 데이트를 시작했지만 약 3개월 만에 결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조나스와 이별 후 ‘Forever & Always(포에버 앤 올웨이즈)’, ‘Better Than Revenge(베터 댄 리벤지)’ 등 그에 관한 많은 노래를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조나스는 2022년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에 대해 쓴 노래에 대해 “멋지다”라고 칭찬하며 그의 팬임을 밝혔다.
소피 터너 또한 여러 차례 자신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임을 알렸다. 소피 터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1989’는 말 그대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다”라고 전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피 터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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