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고급 빌라를 매도해 시세 차익 18억 원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재테크 또한 차원이 다른 클래스다.
지난 22일 헤럴드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이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던 강남의 고급 빌라를 매도했다. 이를 통해 얻은 시세 차익은 약 18억 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2008년 30억 원에 매입한 빌라를 지난달 18일 48억 원에 팔았다. 손예진이 매도한 빌라는 전용 211.2㎡으로, 다수의 연예인이 보유했던 빌라로 전해진다. 손예진이 판 주택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종사했던 기업인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빈·손예진 부부가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는 수백억 원대로 알려졌다. 부동산 재테크로 수십억 대 시세 차익을 얻어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앞서 현빈은 지난 2021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40억 원에 매각해 13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현빈은 지난 2009년 해당 빌라를 매입해 11년간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3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다가구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했다. 건축학적으로 호평을 받은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100억 원대까지 치솟았다는 후문이다.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는 연예면을 달구는 뜨거운 이슈다. 말 그대로 억 소리 나는 수익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전지현은 뛰어난 부동산으로만 수백억 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빌딩, 아파트, 고급 빌라 등 전지현이 투자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
최근 전지현은 130억 원대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고 알려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해 최고가 130억 원을 기록한 서울 성동구 소재 펜트하우스를 사들였다.
전지현은 결혼 전 40억 원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에 위치한 건물을 통으로 매입하면서 부동산 큰손으로 거듭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지현이 보유한 부동산 총 시세는 1400~1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배우 이병헌도 부동산 재테크에서 빠지지 않는 스타다. 그는 서울 영등포구 빌딩을 약 260억 원에 매입해 3년 만에 매각하며 106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매각 전까지 매년 약 12억 원의 임대 수입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이병헌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빌라는 매입 당시 약 32억 원이었는데, 현재 50억 원대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1
miaeq77@gmail.com
억~~ 헉~~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