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오늘(19일, 한국 시간) 생일을 맞은 샘 스미스가 파격적인 엉덩이를 과시했다.
세계적인 팝 가수 샘 스미스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엉덩이 라인이 완전히 보이는 의상과 망사 스타킹을 신고 파격적인 뒤태를 선보이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샘 스미스가 진행 중인 월드 투어 콘서트 ‘글로리아 더 투어’ 도중 찍힌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샘 스미스의 과감하면서도 난해한 의상과 독특한 무대 연출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몸보다 거대한 초록색 드레스를 입는가 하면, 악마의 뿔이 달린 모자와 삼지창을 들고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이어왔다.
심지어 샘 스미스는 관객석에 미성년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행위를 모방하고 ‘게이 바’, ‘스트립쇼’ 등을 콘셉트로 선정적인 공연을 펼쳐 대중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그가 올린 사진에 일부 팬들은 “옛날 샘 스미스가 보고 싶다”, “샘 스미스가 하는 이러한 행위가 이해가 안 된다”, “내 눈 살려”, “난 샘 스미스의 노래, 목소리, 그리고 샘 스미스 그 자체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게 꼭 필요한가? 미안하지만, 역겹다” 등 악플을 달기도 했다.
그러나 샘 스미스의 파격적인 행보에 여전히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팬도 많다. 이들은 “당신은 어메이징하다”, “엄청나게 센세이셔널하다”, “빨리 샘 스미스를 보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는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 한국을 찾아온다. 이번 내한 공연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다. 샘 스미스가 한국 공연에서도 파격적인 공연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2019년 자신이 여자도 남자도 아닌 ‘젠더 논바이너리’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샘 스미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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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가즈아
제성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