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사랑꾼 멘트에 버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선 ‘반찬도,안주도 다 되는 초초초간단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윤혜진이 초간단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 엄태웅은 초간단 요리를 위해 재료를 사오라는 아내의 말에 같이 가자고 말하며 아내를 당황케 했다. 윤혜진은 “여기서 준비해 놓고 있겠다. 나 지금 생얼이다”라고 말했지만 엄태웅은 “초간단인데 준비할 게 뭐 있나”라고 반박하며 함께 외출하자고 주장했다. 끝없는 외출 실랑이 끝에 결국 재료를 사기 위해 온 가족이 움직였다.
이어 실외 주차장에서 뜨거운 햇볕을 받은 자동차에 오른 가족들. 윤혜진은 “숨이 막힐 것 같다. 사우나에 온 것 같다”라며 햇볕을 가려줄 수 있는 주차장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그런 와중에 윤혜진은 엄태웅이 들고 있는 카메라의 브랜드를 물었고 다른 브랜드의 카메라가 더 예쁘게 나오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에 엄태웅은 “요새 여보가 예뻐져서 다 괜찮아”라고 사랑꾼 멘트를 날렸고 윤혜진은 “아우 됐어!”라고 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호부추와 돼지고기로 남편 엄태웅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초간단 요리 호부추 돼지고기 볶음 요리를 선보였다.
드디어 요리가 완성된 가운데 윤혜진은 먼저 맛을 보며 “너무 맛있다. 감칠맛 나는 것이 별미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깨소금을 뿌린 요리에 먼저 젓가락을 댄 엄태웅의 모습에 윤혜진은 “인서트 예쁜 데에서 따라고 기껏 해놨는데!”라고 버럭하다가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덧붙이며 티격태격 부부케미를 드러내기도.
한편, 쿠키 영상에선 요리 재료를 사러 나선 윤혜진이 마트 앞에서 엄정화의 노래가 들려오자 반가움에 주차장 앞에서 엄정화의 발랄한 안무를 선보였다가 뒤늦게 현타 온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엄태웅은 “아 창피하다 창피해!”라고 외쳤고 윤혜진은 “(엄정화)언니 노래 나오지 않나”라고 참을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왓씨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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