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을 짙은 감성으로 가득 채울 역대급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
OST 제작사 뮤직레시피는 24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3’ OST 1차 라인업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룹 엑소의 백현과 NCT 도영 그리고 거미와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의 참여 소식을 밝혔다.
군 제대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3’ OST로 첫 활동을 알린 백현은 곡 ‘너를 사랑하고 있어’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서 곡 ‘너를 사랑하고 있어’에서 애틋한 연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포근한 보이스로 소화해 낸 바 있다.
자타 공인 ‘OST 퀸’으로 불리는 거미는 곡 ‘You Are My Everything’ 등 다수의 히트곡 OST로 수많은 드라마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음원 또한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도영은 NCT의 메인 보컬로서 다수의 방송과 음원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아티스트다. ‘Hard for me’를 시작으로 ‘Like a Star’ 등의 OST에서 다채로운 감성을 전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내 이번엔 어떤 음원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컬리스트인 승관은 ‘Pit a Pat’,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 수많은 OST의 가창을 맡아 각 드라마 속 인물들의 상황과 심정을 세밀하게 표현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3’ OST를 통해서도 진한 감성을 전하며 확실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은 시즌 1부터 힘을 합친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 그리고 전창엽 음악 감독의 ‘믿고 보고 듣는’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창엽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외에도 ‘천원짜리 변호사’ OST ‘와다다다’ 프로듀싱, ‘별에서 온 그대’,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음악 감독으로서 유명한 역작들을 남겼다.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전창엽 감독이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 선보일 음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3’은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뮤직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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