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활동 휴식기를 선언한 방송인 이휘재가 소속사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13일 이휘재의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이휘재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휘재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협의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휘재가 자신과 아내를 향한 비판을 견디지 못하고 보금자리를 옮겼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14일 채널 ‘연예뒤통령’에서 “이휘재는 유일한 고정 프로그램 연중라이브에서 하차했을 때 기사조차 나오지 않아 매우 큰 상실감을 느꼈다. 이를 기점으로 휴식기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또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유튜브로 소통에 나섰다. 유튜브, 인스타그램까지 재개했지만 생각보다 비난이 엄청나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휘재, 문정원 모두 충격에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휘재는 실언이 섞인 방송 진행, 층간 소음 논란, 아내 문정원의 테마파크 장난감 먹튀 논란 등으로 인해 비판받았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1992년 MBC 2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휘재는 ‘TV인생극장’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테마 게임’, ‘멋진 친구들’, ‘일요일이 좋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30년간 공백기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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