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몬스타엑스 주헌이 지각비로 130만 원을 낸 적이 있다며 지각비 제도 폐지를 부르짖었다.
1일 JTBC ‘아는 형님’에선 몬스타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지각비 제도의 존폐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이 제도 때문에 주헌은 130만 원의 벌금을 낸 적도 있다고.
주헌은 “제 시간에 연습실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 계속 기다려도 멤버들이 안 오는 거다. 알고 보니 일정이 예정돼 있던 연습실이 다른 곳이었다. 그런데 그 실수까지 시간으로 쳐서 그만한 돈을 내게 된 거다. 정말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주헌과 마찬가지로 지각비 제도 폐지를 부르짖는 형원은 “나는 인간미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친구들이 58분부터 오나 안 오나 휴대폰을 보고 있더라. 그 모습이 보기 안 좋았다”며 의견을 보탰다.
반대로 지각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이엠은 “인간미와 인간성은 다르다”고 일추갛곤 “인간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시간 약속이다. 주기적으로 늦는다는 건 습관부터 잘못됐다는 것이다. 그런 건 금전적인 걸로 고쳐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기현 역시 “우리가 보통 아침 8시부터 씻고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데 형원인 10시 반에 온다. 도둑놈이다”라고 토로, 찬성 쪽에 의견을 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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