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정소민이 라디오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정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를 맡은 김지석은 정소민과 함께 JTBC 드라마 ‘월간 집’에 함께 출연 중이다.
정소민은 “월간 집 촬영 끝나고 새로운 작품 준비하고 있다. 김지석이 불러줘서 응원하고 싶어서 바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지석은 “제작진에게 들었는데 김지석이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하니 바로 응해줬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정소민은 “당연하다”라고 대답해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소민은 “라디오를 쭉 들으면서 왔다. 나만 느끼는 걸 수도 있는데 나는 오빠를 아니까 긴장 했구나. 생각보다 라디오가 목소리만 나오기 때문에 집중이된다. 이사람의 감정 상태를 더 잘 느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얘기가 생각보다 유명해졌다. 네티즌 분들이 ‘김지석 언팔당한 게 더 마음의 상처다’라며 호응을 해줬었다. 근데 정소민 덕분에 내 팔로우가 더 늘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소민과 김지석은 청취자의 애틋한 연애 사연을 진심을 담아 읽으면서 묘한 감동을 줬다. 김지석은 “호흡이 잘 맞았다. 이 코너할 때마다 나와주며 안되냐”라고 제안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KBS1 철파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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